한나라 “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상정해야”

입력 2010.06.22 (09:47)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세종시 수정법안은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국회 공식 회의에서 토론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은 9개월간 찬반 논란으로 나라를 뜨겁게 달군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일반 법안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수정안이 부결되면 관련 6개 법안 내용이 반영될 수 없어 세종시 발전에 저해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가결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고흥길 의장은 또 수정안이 상임위에서 부결되더라도 국회법 87조에 따라 본회의에 다시 상정해야 한다며, 11대와 17대 국회에서도 이같은 사례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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