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오늘 이 길 후세 이정표 될 것”

입력 2010.06.29 (11:01)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수정법안을 표결하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반대표를 던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눈 쌓인 들판을 지날 때는 어지럽게 걷지 마라. 오늘 내가 가는 이 길은 뒷 사람의 이정표가 될 지니'라는 서산대사의 선시를 인용하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반대 투표를 요청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앞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은 이미 6.2 지방선거에서 결정했고 국토해양위에서도 부결시켰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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