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후보 등록 마감… 경쟁률 3.6 대 1

입력 2010.07.14 (22:07)

수정 2010.07.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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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습니다.

경쟁률은 3.6대 1, 누가 출사표를 던졌는지, 송창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국회의원 8명을 뽑는 7.28재보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평균 3.6대 1의 경쟁율을 보였습니다.

경쟁률이 제일 높은 곳은 서을 은평을로 한나라당 이재오, 민주당 장상, 민주노동당 이상규,창조한국당 공성경,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 등 7명이 등록했습니다.

인천 계양을은 한나라당 이상권,민주당 김희갑 후보 등 4명이 등록했고, 광주 남구는 민주당 장병완,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강원도에서는 원주에 한나라당 이인섭, 민주당 박우순 후보 등 3명이 태백.영월.평창.정선은 한나라당 염동열,민주당 최종원 후보, 철원.화천.양구.인제는 한나라당 한기호,민주당 정만호 민주노동당 박승흡 후보 등 5명이 나섰습니다.

충북 충주는 한나라당 윤진식 민주당 정기영 후보 등 3명이, 충남 천안을에는 한나라당 김호연,민주당 박완주,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가 3자 대결을 벌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재보선을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로, 민주당은 6ㆍ2 지방선거에 이은 '제2의 정권심판'으로 규정했습니다.

오늘 등록을 마친 재보선 후보자들은 내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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