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검찰, “한 前 총리 9억 원 수수” 불구속 기소 外

입력 2010.07.20 (22:04)

서울중앙지검은 건설업자 한모 씨로부터 세차례에 걸쳐 4억 8천만원과 미화 32만여 달러 등 9억원 가량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한명숙 전 총리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전 총리 측은 측근 김 씨가 대선 후보 경선자금으로 3억 원을 빌려, 2억 원을 갚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2조원씩 10조원 서민전용대출

금융위원회는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중앙회가 대출액의 85%를 보증해주는 서민용 보증부 대출 상품을 오는 26일 출시해 향후 5년간 해마다 2조원씩 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업자금은 최대 5천만 원, 긴급생계자금은 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석면공장 주변 주민 28명 폐암 등 확인

환경부가 석면 공장 주변에서 10년 넘게 거주한 주민 천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모두 28명이 폐암과 석면폐의증 등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폐암 진단을 받은 3명은 모두 석면제품 공장에 20년 이상 근무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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