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보선 D-7…여야 지도부 전략지역 공략

입력 2010.07.21 (22:14)

수정 2010.07.21 (22:34)

<앵커 멘트>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자 여야 지도부는 전략지역을 집중공략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뒤 첫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접전 지역인 충남 천안을 찾아 세종시의 차질없는 완공을 약속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일 할 여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안상수 대표는 4대강 사업과 관련 소통 부족을 반성하고 종교계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야당의 4대강 공세 차단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민주당은 재보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 지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당 회의와 퇴근길 유세를 이어가며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잇는 제2의 정권 심판론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정세균(민주당 대표)



민주당 등 야 4당은 ’4대강 국민검증기구’ 구성에 합의하며 4대강 공사 중단을 위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충남 천안을에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녹취>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여야는 내일 강원 지역에서 총력유세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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