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제2 전성기’ 제주 6연승 쐈다!

입력 2010.07.24 (21:37)

수정 2010.07.24 (21:45)

<앵커 멘트>



프로축구 제주의 노장 김은중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 인천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4경기 연속골로 제주발 돌풍을 이끌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제주에 새 둥지를 튼 김은중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은중은 인천과의 정규리그에서 전반 27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포스코 컵 대회와 FA컵을 포함해 4경기 연속골입니다.



김은중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38분 산토스의 2대2 동점골을 도운 뒤, 경기 종료 직전,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3대 2의 짜릿한 팀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시즌 10호이자 정규리그 6호골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은중(제주)



제주는 노장 최근 김은중의 활약으로 정규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전북은 강원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강원 김영후와 이창훈에게 먼저 두 골을 내줬지만 후반 30분 이후 무려 3골을 뽑아내며 3대 2로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하대성과 정조국의 연속골로 광주를 2대 0으로 물리쳤고, 성남은 대전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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