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 단독 3위, 한국 낭자 우승 순항

입력 2010.07.24 (21:38)

수정 2010.07.24 (21:49)

<앵커 멘트>



LPGA 에비앙 마스터스 대회가 이시간 현재 3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 선수들이 2라운드까지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 선수들 가운데 선두 주자는 장정입니다.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와 버디 두 개를 잡으며 3언더파 69타.



중간 합계 7언더파 단독 3위로, 선두 일본의 미야자토 미카를 두 타차로 추격했습니다.



최나연와 이미나, 허미정은 나란히 6언더파로 공동 4위, 신지애와 안선주, 배경은, 전미정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아직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징크스가 이번에는 깨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유럽골프 스칸디나비안 마스터스에 출전한 최경주는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최경주는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을 잡는 등 다섯 타를 줄였습니다.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2위 리처드 존슨에 한 타 앞서 있습니다.



나상욱은 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중간합계 6언더파를 쳐 공동 24위에서 공동 14위로 도약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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