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거취 논란 바람직하지 않다”

입력 2010.07.30 (10:32)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7.28 재보선 결과와 관련한 자신의 거취 논란에 대해 선거 결과는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면서도 과도하게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길이 당을 먼저 생각하는 '선당후사(先黨後私)'의 길인지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 달 여 남은 전당대회가 2012년 대선의 성패를 가름하는 출발점이 된다고 확신한다면서 자신에 대한 거취 논란이 전대 의미를 퇴색시켜선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는 7.28 재보선 결과는 6.2 지방선거 승리에 교만하지 말고 분발하라는 국민의 애정 어린 경고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재보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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