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1기 선발…세대교체 중점

입력 2010.08.05 (12:56)

수정 2010.08.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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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임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일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 등 남아공의 주역들이 대거 포함됐고 새 얼굴들도 뽑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광래 신임 대표팀 감독이 나이지리아전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이정수와 이영표 등 남아공월드컵 16강의 주역들이 또 다시 부름을 받았습니다.



볼턴의 이청용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소집되지 않았고, 공격수 이동국도 제외됐습니다.



남아공월드컵에 참가한 선수가 13명으로 절반이 넘지만, 새 얼굴도 대거 발탁됐습니다.



지동원과 윤빛가람 등 K리그 신인들은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조광래 감독: "이 선수들은 어린 게 아니라 젊은 선수다."



이번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갖는 이운재는 마지막으로 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오는 9일 파주에 소집되는 대표팀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친선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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