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개봉영화] 아저씨 外

입력 2010.08.05 (12:56)

<앵커멘트>

연일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는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영화관으로 피서를 떠나시면 어떨까요?

이번 주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됐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세상을 등지고 사는 전당포 주인 태식은 전직 특수요원.

그에게 옆집에 사는 소녀 소미는 유일하게 소통을 하는 친굽니다.

이러한 소미가 엄마와 함께 장기 밀매 조직에 납치되자 태식은 그동안 감춰뒀던 킬러의 본능을 일깨웁니다.

소미를 구하기 위해 태식이 목숨을 건 전투를 시작합니다.

<인터뷰>원빈 ('아저씨' 주연): "한 아이를 지키려는 한 남자의 사랑이 간절하게 저에게 다가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흥미가 있었죠."

실전을 방불케 하는 액션 연기가 돋보입니다.

장난감 우디와 버즈의 영원한 친구 앤디는 이제 대학생이 됐습니다.

기숙사로 가기 전 짐을 정리하다 엄마의 실수로 장난감들이 모두 탁아소로 기부됩니다.

앤디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며 장난감들은 낙담한데다 탁아소에서도 악당 장난감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제 유일한 희망은 탁아소를 탈출해 앤디에게로 다시 돌아가는 것.

장난감과 주인의 관계를 통해 우리가 성장하면서 잊게 되는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말합니다.

미국 뉴욕의 댄스 그룹 '해적'의 리더 루크.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한 댄스 스튜디오를 지키기 위해 거액의 상금이 걸린 댄스 배틀에 참가하기로 결정합니다.

거리의 댄스배틀을 구경하던 루크는 무스라는 춤꾼과 나탈리를 영입하면서 우승을 자신합니다.

하지만, 리허설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위기를 맞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춤이 3D로 잘 표현돼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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