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호주행 ‘AG 최종 담금질’

입력 2010.09.17 (22:25)

<앵커 멘트>



박태환이 명예회복의 발판이 될 괌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박태환은 오늘 호주로 건너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최종 마무리 훈련에 돌입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태환이 19일간의 짧지만, 알찬 괌 전지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마이클 볼 감독이 광저우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금메달을 자신할 만큼, ’체력과 스피드’를 보강하는 값진 성과를 올렸습니다.



오늘 기분 좋게 호주로 건너가 다음달 31일까지 실전을 겨냥한 최종 마무리 훈련에 돌입합니다.



<인터뷰> 박태환:"200m와 400m는 팬팩보다 좋은 기록, 1,500m에서는 중국과 좋은 대결 준비..."



팬 퍼시픽 대회와 괌 전지훈련의 성과를 토대로 한, 박태환의 아시안게임 출전 경기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11월 14일, 자유형 200m를 시작으로 개인 종목 4경기와 800m 계영 등 단체전 3경기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전 경기 메달이 유력합니다.



호주에서의 마지막 44일, 광저우에서 박태환의 운명을 가를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괌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