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비상시 이 곳에 연락하세요!

입력 2010.09.20 (14:44)

<앵커 멘트>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120다산콜센터가 특별근무에 들어갑니다.

귀성과 귀경길, 다양한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가스렌지 등을 켜놓고 귀성길에 오르는 등 비상 상황에도 안전조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버스와 지하철 연장 운행시간과 성묘객을 위한 셔틀버스 배차정보를 제공합니다.

또 자체적으로 구축한 통합길안내시스템을 활용해 귀성과 귀경길에 목적지까지의 거리와 예정 소요시간, 막히는 길과 우회도로 등도 안내합니다.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연휴 기간 운영하는 당번 약국이나 응급의료기관 등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도 알 수 있습니다.

이밖에 서울 시내에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는 시민들은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민속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등의 정보를 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도 오늘부터 특별 경계 근무에 들어가 재래시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수시로 소방 순찰을 실시합니다.

가스렌지 등을 켜놓거나 전기나 수도를 차단하지 못한 채 귀성길에 오른 경우 119에 연락하면 안전 조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가족단위로 해외여행이나 귀성길에 올랐지만 집에 있는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을 때, 홀몸노인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도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철도역사와 버스 터미널 등에 119구급대와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