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스포츠계 가지각색 ‘추석 풍경’

입력 2010.09.20 (21:00)

<앵커멘트>



추석 명절을 앞둔 스포츠계는 추석맞이 행사로 분주한데요~



풍성한 추석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프로축구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떠나 복지시설에 총출동했습니다.



<현장음> "우리 어린이 친구들과 오늘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고..."



<인터뷰> 박용호 : "쉬는 기간도 있고 또 추석을 맞이해서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서 왔습니다."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



그 첫 번째로 다함께 송편 빚기에 한창인데요.



<현장음> "나중에 너 꼭 저녁 먹어야 해."



<인터뷰> 최효진 : "(집에서도 송편 만드는지?) 어렸을 때? 어렸을 때 뭐... 커서는 거의 안 했는데. 어유. 이 정도면 뭐 달인이죠. 달인! 오랜만에 이렇게 운동장에서만 있다가 아이들과 함께 하니까 너무 좋고 행복해요."



이번엔 아이들을 위해 특별식을 준비한 고요한 선수!



축구 실력 못지 않은 요리 솜씨로 푸짐한 상차림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고요한 : "아이들 주려고 지금 정성껏 요리를 만들고 있죠."



<현장음> "맛있겠다. 맛있겠지?"



<현장음> "잘 먹겠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든 선수들~



서로 정을 나누며, 마음까지 풍성해진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정조국 : "제가 이 친구들한테 주는 것 보다 제가 얻어가는 게 더 많은 거 같고요. 즐거운 추억이 된 거 같아요."



이번에는 야구장!



그런데 마운드에 관중들이 모여있네요.



<현장음> "윷을 던질 때는 머리 위로 던져주세요!’



한가위를 맞아 전통 놀이 체험 행사가 열렸는데요.



우승자에겐 특별한 추석 선물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경기장 밖에서도 즐거운 이벤트는 계속 됐습니다.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이웃과 팬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전한 현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