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김정은, 게임·유명 운동화·액션영화 관심”

입력 2010.09.27 (19:22)

수정 2010.09.27 (20:26)

북한 정권의 후계자로 떠오르는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 시절 당시 컴퓨터 게임과 유명 운동화, 액션 영화 등에 관심이 많았다고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 차기 지도자와의 행복했던 학창 시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정은이 4년을 유학한 스위스 베른 공립학교 친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실었습니다.

당시 친구들은 김정은이 급우들에게 호감이 가는 조용한 친구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정은이 이 학교에서 4년 가까이 지냈지만 담임교사가 알아차린 유일한 이상한 점은 학부모 면담이 있는 날에 부모 대신 대사관 관계자가 늘 학교에 왔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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