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추신수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클리블랜드 팬들도 추신수의 금메달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신수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바라는 건 한국팬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클리블랜드 팬들도 금메달이 간절한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댄 워틸라(팬):"금메달 따면 군 면제되는 거 알고있다. 추는 클리블랜드에 오래있어야된다."
추신수는 전성기에 오른 기량을 아시안게임까지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지난해 WBC의 경험까지 보태 이번엔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29살로 적지않은 나이, 추신수에게 금메달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추신수:"나라가 필요로 하고 기량만 된다면 언제라도 뛸 것이다."
동기생들인 이대호, 김태균과의 재회에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미,일 리그에서 중심 타선에 포진한 세 친구의 만남이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터뷰>추신수:"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만나면 서로 타격에 대해 물어도 보고 좋을 거 같다."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추신수의 방망이는 벌써부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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