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유엔연설 놀라운 것 아니다”

입력 2010.10.01 (06:30)

미국이 북한 지도부에 대해 비핵화 조치의 이행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등장에 따른 미국의 대북접근법 변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북한 지도부가 무슨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시각을 갖고 있다면서 이런 것들이 이번주에 일어난 일들 때문에 바뀌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북한 박길연 외무성 부상이 유엔연설을 통해 핵 억지력 강화 방침을 밝힌데 대해서는 이런 종류의 성명들을 듣는 것은 아마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며 의미를 일축했습니다.

또 북한은 비핵화를 해야 하며 지난 2005년 자신들이 한 약속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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