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40억 아시아인의 대축제, 광저우AG 개막이 이제 정확히 30일 남았습니다.
전체 42개 종목, 476개의 금메달을 놓고 45개 참가국 만2천여명의 선수들이 우정의 대결을 펼칩니다.
우리나라는 크리켓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천 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지난 대회 MVP 박태환입니다.
호주 전지훈련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박태환은 대회 2연속 3관왕에 도전합니다.
<인터뷰>박태환 (수영 대표팀):"중국 뿐 아니라 일본선수도 많은 게임을 해봐서 이번에도 잘 할수 있을 겁니다."
리듬체조 금메달에 도전하는 두 요정 신수지와 손연재는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연재·신수지 (리듬체조 대표팀):"서로 한 팀이니까 열심히 해서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따고 싶어..."
장미란이 출전하는 여자 역도와 태권도, 양궁이 큰 기대를 받는 가운데 축구 야구 농구 등 구기종목의 선전도 기대됩니다.
4회 연속 종합2위 달성을 위한 금메달 목표는 65개입니다.
<인터뷰>이기흥 (선수단장):"금메달 65개 따서 일본을 꺾고 종합 2위 차지하겠습니다."
최종 컨디션 점검을 마친 우리 선수단은 다음달 8일 광저우를 향해 출발합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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