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연금개혁안 표결 임박…추가 파업 예고

입력 2010.10.22 (07:18)

수정 2010.10.22 (09:43)

프랑스 사회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연금 개시 연령 연장 방안의 상원 표결이 임박한 가운데 프랑스 노동계가 추가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연금 개시 연령 연장에 반대하는 프랑스 노조연맹 대표들은 법안의 상원 통과 여부에 상관없이 오는 28일과 11월 6일 전국적인 파업과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노동계 대표들은 성명에서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바탕으로 추가 파업과 시위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모든 시위에 대해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상원에 본안을 빨리 처리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함에 따라 이르면 오늘 중 법안 토론을 마무리짓고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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