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CC가 전태풍의 버저비터 등 극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동부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쿼터 막판 1점 차로 쫓긴 KCC.
종료 2.6초 전 전태풍이 먼거리에서 슛을 날립니다.
공은 백보드와 림을 맞고 거짓말처럼 빨려들어갔습니다.
4쿼터 동점 상황에서도 전태풍은 중거리슛으로 승기를 가져온 뒤 정선규의 극적인 3점슛까지 도와 대접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66대 59로 승리한 KCC는 2연승을 달린 반면, 김주성이 빠진 동부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인터뷰>전태풍(KCC)
삼성은 접전 끝에 LG를 꺾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4쿼터 막판 LG 문태영을 막지못해 역전을 허용했지만, 강혁과 헤인즈의 연속골로 재역전해 79대 75로 승리했습니다.
SK는 한국인삼공사를 82대 76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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