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개그맨 박성호, 음주 측정 거부로 입건

입력 2010.10.29 (09:09)

수정 2010.10.29 (10:04)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바야흐로 지금은 말의 시대! 스타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연예가를 뜨겁게 달군 스타들의 재치 넘치는 말말말!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잠시 뒤 보시구요.

개그맨 박성호 씨가 음주측정 거부 및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남성인권보장위원회’‘박성호의 뮤직토크’ 등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에 출연한 개그맨 박성호 씨가 어제 새벽 음주측정 거부 및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 종로 경찰서는 박성호 씨가 어제 새벽 6시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 신교로터리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 됐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린 박성호 씨는 현장에서 3 차례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결국 불구속 입건 됐습니다.

박성호 씨는 결국 어제 오전 7시 30분쯤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요,

경찰조사에서 박성호 씨는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측정 거부에 대한 행정절차에 따라 박성호 씨의 면허를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박성호 씨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소속사측과 전화연결을 시도해보았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박성호 씨가 출연 중이던 <개그콘서트>‘최효종의 눈’ 코너는 이번 사건과는 별도로 이미 지난 주에 페지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당분간 박성호 씨를 출연시키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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