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위·안방 16연승’ 주말 사냥!

입력 2010.10.29 (21:00)

수정 2010.10.29 (21:08)

<앵커 멘트>

이번엔 프로축구 소식입니다.

제주와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서울이 주말 경기에서 선두 탈환과 함께 홈경기 16연승에 도전합니다.

울산과 수원의 6강 막차 싸움도 뜨겁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경기를 남겨둔 제주 승점 55점, 3경기를 남겨둔 서울 53점.

제주가 대구 원정에서 선두 질주를 노리는 사이, 서울은 부산전을 포함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 자력으로 리그 1위를 탈환한다는 목표입니다.

중원의 핵인 하대성과 김한윤이 경고누적으로 빠져 아쉽지만, 빙가다 감독은 최현태와 고명진으로 공백을 메울 계획입니다.

서울은 지난 5월 부산 원정 3대 0 패배를 설욕하고 홈 경기 16연승도 거두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정조국 : "이제 3경기 남았는데 개인적으로는 12골이 최고였는데 넘어서도록 하겠습니다."

선두 싸움 못지않게 6강 플레이오프 턱걸이 싸움도 흥미롭습니다.

6위 울산이 승점 41점, 7위 수원이 37점.

나란히 3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승점 4점 차밖에 나지 않아 6강 티켓 전쟁은 막판까지 계속됩니다.

무엇보다 FA컵 우승팀 수원이 최근 연승행진의 상승세를 이어가 6강 진출의 토대를 마련해 갈지가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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