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2연승! ‘56년 한 푼다’

입력 2010.10.29 (21:00)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56년의 한을 풀 수 있을까요?

샌프란시스코가 텍사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정상 등극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수전으로 흘러가던 월드시리즈 2차전은 5회 균형이 깨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렌테리아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7회 한 점을 보탠 샌프란시코는 8회 만루상황에서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두 점을 뽑는 등 대거 7점을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텍사스를 상대로 홈에서 기분좋은 2연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

56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지난달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에서 깜짝 1위에 오른 워즈니아키의 진가가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워즈니아키가 세계여자프로테니스 챔피언십 두 번째 경기에서 스키아보네에게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올 시즌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올 시즌 메이저 우승은 없었지만, 61승을 올리며 덴마크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 워즈니아키.

올해 스무살로 2000년 힝기스 이후 가장 어린 시즌 랭킹 1위 선수가 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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