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 국경에 ‘마약 땅굴’

입력 2010.11.05 (08:10)

수정 2010.11.05 (08:39)

성인 남성 한 명이 오갈수 있을만한 땅굴, 길이가 550미터나 되고 전등에 철로까지 깔렸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멕시코 티후아나를 잇는 이 땅굴은 이른바 '마약 밀수 통로입니다.

이곳에서 마리화나가 무려 20여 톤이나 발견됐는데, 시가로는 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220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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