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정현, 동부 사냥 특급 활약

입력 2010.11.05 (22:30)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 신인 이정현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정현의 놀라운 활약으로 인삼공사는 동부전 6연패를 끊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연승을 달리던 동부전 1Q 정확한 석점포로 포문을 연 이정현.



이어 환상적인 돌파를 선보이면서 동부의 수비를 뒤흔듭니다.



이정현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전반에 17점을 터트리는 등 무려 29득점을 올렸습니다.



최강의 수비를 자랑하는 동부도 이정현의 폭발적 골밑 돌파와 석점포를 막지 못했습니다.



전체 2순위로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프로 새내기 이정현은, 시즌 평균 득점 16점에 가까울 정도로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현



SK는 LG에 16점 차의 대승을 거두면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적생 김효범이 무려 36점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을 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효범



SK와 팽팽히 맞서던 LG는 4쿼터에 무너지며 완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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