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맞아 ‘방송 통신의 미래’ 한 자리에

입력 2010.11.05 (22:38)

<앵커 멘트>



서울 G20 정상회의를 맞아 첨단 IT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디지털 미디어 돔(Dome)이 서울광장에 설치됐습니다.



거기 가시면 미래방송 통신을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책 속의 익룡이 입체영상으로 살아나 화면 속에서 날개를 펄럭입니다.



카메라로 비추면 숨겨진 영상과 설명이 나오는 ’매직북’입니다.



<인터뷰>안은정(서울 서소문동) : "책 속의 내용이 눈 앞에 입체적으로 펼쳐지니까 너무 신기하구요,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스마트 카’는 자동차의 각종 기능을 스마트폰 하나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차량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도난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바깥 풍경을 보여주던 창문이 리모콘을 누르면 TV로 변신하는 ’미래의 거실’,



’지능형 버스정류장’에서는 버스운행정보부터,콜택시부르기, 주변 응급실 찾기까지 가능합니다



디지털TV 안테나와 셋톱박스만 있으면 수십개의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미래형 지상파 디지털 방송도 선보였습니다



G20 정상회의를 맞아 열리는 이번 ’방송통신 미래체험전’에는 한국의 최첨단 IT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임필규(사무관/방송통신위원회) : "각국 수행원들과 기자단이 이곳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IT 강국의 우수성이 전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1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이 선도하는 디지털 미래를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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