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부부, ‘댄스 외교’ 눈길

입력 2010.11.08 (08:09)

수정 2010.11.08 (08:49)

아시아 순방 첫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

인도 뭄바이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했는데 전통 춤 공연이 벌어지자, 흥이 난 미셸 오바마가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손사래를 치며 거부하던 오바마 대통령도 결국, 못 이긴 듯 춤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앞서 미셸 오바마 여사는 뭄바이 보육원에서도 맨발로 아이들과 놀이를 하며 적극성을 보였는데, 이들 부부의 몸을 던지는 외교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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