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0.12.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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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예비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 프로축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 등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전할 예비명단 47명을 발표했습니다.
박지성과 이청용 등 해외파들이 대거 포함됐고, 유병수와 정조국, 지동원 등 올 시즌 K리그에서 맹활약한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국내파를 중심으로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오는 26일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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