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화끈한 공격’ 모비스 꺾고 2연승

입력 2010.12.11 (21:44)

수정 2010.12.11 (21:49)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기승호와 문태영을 앞세운 LG가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모비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일 삼성을 상대로 무려 103점을 넣으며 이겼던 LG가 모비스전에서도 화끈한 공격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선수 득점 선두인 문태영이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양팀 최다인 28득점했고, 기승호는 4개의 3점포를 포함해 23득점하며 92대81 여유있는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하던 LG는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2연승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기승호



KT는 각각 19득점을 올린 조성민과 박상오의 활약으로 KCC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CC는 KT보다 두배이상 많은 13개의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전까지 진출했던 KCC는 6승 12패로 7위에 머무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오리온스는 삼성을 꺾고 최근 5연패 부진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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