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최대 전력 수요 또 최고치 경신

입력 2010.12.16 (11:46)

수정 2010.12.16 (13:23)

강추위로 전력수요 최고치가 거듭 경신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는 어제 오후 6시 최대 전력수요가 7천130만㎾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사상 최고치는 어제 오전 11시의 7천108만kW였고, 이는 지난 8월20일 오후 3시에 작성된 역대 최고 기록인 6천989만kW를 넘어선 것입니다.

한국전력은 최대 전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비상 공급여력 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비상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국민들을 상대로 전기 소비절약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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