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최고 20cm 폭설…중부 밤부터 눈

입력 2010.12.27 (06:19)

수정 2010.12.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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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서해안과 남부 내륙지역에 강한 눈발이 이어지면서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전주가 20.3cm로 가장 많고, 서산과 군산 17.3, 대전 5.7, 대구는 2.6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는 눈발이 약해져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주의보는 오전 7시 반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5cm의 눈이 오겠고, 내일 낮부터는 눈이 남부지방으로 확대돼 1에서 5cm의 눈이 더 쌓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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