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배용준·박진영, ‘드림하이’로 뭉쳤다!

입력 2010.12.28 (09:09)

수정 2010.12.28 (10:19)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취재진들이 몰려든 이유는?!!

바로, KBS 수목 드라마‘드림하이’ 제작발표회 때문인데요,

여느 제작발표회와 달리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은정씨가 속한 그룹 티아라와 수지씨가 속한 그룹 미스에이의 화끈한 응원의 무대가 이어졌는데요,

드디어 등장한 주요 배우들! 택연씨, 아이유씨~

연기자보다는 실제 아이돌 가수들이 더 많은 것 같죠?~

주연 배우 못지 않은 주목을 끈 화제의 주인공 배용준 박진영씨!

나란히 무대에 올랐는데요,

<녹취> 박진영(가수): "드림하이 드라마에서 영어 선생님 양진만을 맡고 있는 신인배우 박진영입니다. "

<녹취>배용준(연기자): "안녕하세요 배용준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드라마‘드림하이’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스타 사관학교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인데요,

<녹취> 옥택연(가수 겸 연기자):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드림하이입니다."

<녹취> 옥택연(가수 겸 연기자): "가족의 아픔을 춤으로 극복하려고 하는 진국 역할을 맡은 택연입니다."

<녹취>함은정(가수 겸 연기자): "배신 아닌 배신을 맡게 되면서 악역을 맡게 된 은정입니다."

<녹취>김수현(연기자): "서울에 상경해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송삼동 역할을 맡았습니다."

<녹취>장우영(가수 겸 연기자): "드라마에서는 미국에서 왔습니다. 많은 차이가 있어요. 심지어 첫 대사가 영어예요. 영어 대사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택연이 형을 통해서 많이 고쳤습니다."

이 때 갑자기 즉석 연기를 제안하는 택연씨!

<녹취>장우영(가수 겸 연기자): "몰래카메라 아닌가요?"

<녹취>옥택연(가수 겸 연기자): "하나 둘 셋 액션"

오~ 어쨌든 유창한 영어 연기네요~

이번 드라마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

바로, 태왕사신기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류스타 배용준씨!

소지섭, 이나영 등 최고의 스타를 거느린 사장님에서 드라마 제작자로 나섰기 때문인데요,

또한 원더걸스, 2AM, 2pm 등을 만든 가요계 큰 손 박진영씨가 참여!

배용준 박진영!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죠~

그런데 전혀 다른 분야의 두 스타가 어떻게 함께 드라마를 제작하게 된 건가요?

<녹취>배용준(연기자): "평소에 아이들 교육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요, 특히 엔터테이너를 양성하는 전문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박진영씨도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둘이 만나서 의기투합하게 됐습니다."

<녹취>박진영(가수): "여기에 나오는 춤이나 노래가 지금 유행하는 대중음악이나 대중문화에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앞서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고요,"

스타 사관학교 이사장을 맡은 배용준씨!

<녹취>배용준(연기자): "이 학교는 삼류는 받지 않습니다."

주연은 아니지만 연기하는 모습에서 한류스타의 힘이 느껴지는 것 같죠?~

그렇다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박진영씨의 연기는 어떨까요?~~

<녹취> 장우영(가수 겸 연기자) : "대본 연습할 때 정말 보통이 아닙니다. 정말 뭔가 상을 타기 위해서 하는 눈빛이고요 탔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녹취>옥택연(가수 겸 연기자) : "진영이형이 장난스럽게 신인 연기자니까 이번에 꼭 신인 연기상을 꼭 받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힘들 것 같습니다. 진영이 형은 꿈은 크게!"

냉정한 아이들에게 한 마디 해 주세요~

<녹취> 박진영(가수) : "제가 이때까지 가르쳤던 아이들보다 못 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고요 눈치를 봐야하는 게 힘들었고.이 드라마를 통해서 제가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좋은 친구. 서로 각자 일 끝나고 만나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얘기하는 게 가장 큰 위안이 될 정도로 소중한 친구를 얻은 게 어떻게 보면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얻은 게 아닐까."

과연, 배용준씨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녹취>배용준(연기자): "저는 팬이었고요,"

두 손을 맞잡은 모습이 정말 절친해진 것 같죠?~

<녹취>함은정(가수 겸 연기자): "춤 노래가 나온다는 점 지켜봐 주시고 눈에 익은 아이돌이 나와서 색다른 모습으로 연기를 선보이는 점도 눈 여겨 보시면재미있을 것 같아요."

<녹취>옥택연(가수 겸 연기자):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드림하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는 1월 3일 첫방송이라고 하니까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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