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시리아전 1대0 승리

입력 2010.12.30 (21:00)

다음달 아시안컵 대회에서 51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터진 지동원의 A매치 데뷔전 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대표팀은 전반까지 무득점으로 답답한 공격을 펼쳤지만,후반 손흥민과 유병수, 지동원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투입돼 공격의 활로를 찾으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시리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1패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대표팀은 다음달 4일 현지 알자지라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7일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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