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란제리 패션쇼 열기 ‘후끈’

아찔한 옷차림으로 염소를 안은 채 도도하게 걸어나오는 여성.



곧이어 눈이 번쩍 뜨이는 속옷 차림의 여성들이 줄을 잇습니다.



올 봄과 여름 패션을 주도할 레이스와 꽃무니 속옷들의 향연인데, 무대 이름 역시 ’파라다이스’ㅂ니다.



유럽 최대 규모의 란제리 패션쇼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관람객 천여 명이 그 열기로 무대 위 추위를 녹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