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 유벤투스 제물로 4강 진출

입력 2011.01.28 (22:12)

수정 2011.01.28 (22:15)

<앵커 멘트>

이탈리아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두 명문 구단 AS로마와 유벤투스가 컵 대회 8강에서 정면충돌했습니다.

누가 이겼을까요?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0분 부치니치가 감아찬 슈팅이 골문으로 절묘하게 빨려들어갑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타데이가 추가골을 넣으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로마는 유벤투스를 2대 0으로 제치고, 코파 이탈리아 4강에 합류해 인터밀란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보스턴 레이 앨런이 론도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시원한 덩크로 연결합니다.

장기인 정확한 석 점포에, 돌파에 이어 가볍게 던진 플로터까지 앨런은 그야말로 만능선수다웠습니다.

마이애미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의 호흡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둘은 58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했지만, 조직력으로 맞선 뉴욕 닉스에 역전패를 당해 빛이 바랬습니다.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드는 스노모빌 프리스타일 연기입니다.

스릴 넘치는 겨울스포츠의 매력에 일상의 스트레스도 확 사라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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