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지청제 구간 늘어

입력 2011.02.01 (22:04)

수정 2011.02.01 (22:05)

<앵커 멘트>

서해안 고속도로도 지정체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엔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진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 인근의 정체는 풀렸지만, 수도권 남쪽 지역으로 정체 구간이 이동했습니다.

충청 구간에서도 정체 구간이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막히는 구간은 팔곡분기점에서 서평택 나들목까지 30여 km, 해미나들목에서 홍성휴게소까지 20여 km 구간입니다.

이곳을 지나는 차들은 시속 20km 정도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매송, 비봉, 발안 요금소에서 진입로 차선을 줄여, 차량 흐름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홍성휴게소를 지나면, 동서천분기점 인근 6km 구간에서만 잠깐 서행할 뿐, 정체 구간은 다 빠져 나간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대편 목포에서 서울 방면은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지만, 일직분기점에서 서해안선 입출구까지 3.5km 구간에서는 차량 흐름이 느려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선 정체가 오늘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서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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