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구제역 첫 발생

입력 2011.02.07 (11:30)

수정 2011.02.07 (13:32)

부산광역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어제 오후 부산시 장림1동 이모 씨 농가에서 사육중이던 돼지의 코밑에 물집이 잡히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에따라 이 씨 농가에서 사육중이던 돼지 550여 마리와 염소 7마리를 매몰처분하기로 하고, 농가 주변으로 간이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