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 가능성

입력 2011.02.09 (08:18)

수정 2011.02.09 (08:25)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의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 가능성이 제기됐네요?

박찬호 선수 오릭스 마운드의 핵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범 경기 등판을 보고 최종 결정하겠지만, 현재로선 개막전이나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릭스의 에이스는 지난해 17승을 거둔 가네코 투수인데, 부상으로 전반기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박찬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일본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박찬호가 소프트뱅크와의 올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오카다 감독이 밝혔다고 합니다.

오카다 감독이 박찬호 선수의 현재 구위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시범 경기에서 큰 문제만 없다면 박찬호 선수를 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릭스는 박찬호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정규리그 개막전이나 홈 개막전 선발로 미리 예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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