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맞대결…메시가 웃었다!

입력 2011.02.11 (14:15)

수정 2011.02.11 (17:43)

그리고 메시와 호날두가 사상 첫 A매치 맞대결을 펼쳤는데, 메시가 승리했네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나란히 한 골씩을 뽑아냈구요,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의 명승부까지 이어진 가운데 메시가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전반 초반 선제골을 뽑았는데, 바로 메시의 발끝에서 골이 시작됐습니다.

메시의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포르투갈의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반격에 나선 포르투갈, 바로 호날두가 있었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21분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뽑아 역시 호날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 팀의 승부가 1대 1로 끝나는 듯 했는데, 마지막 순간 메시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는데요, 후반 44분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아르헨티나가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메시는 1골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까지 이끌어 호날두와의 맞대결에서도 이겼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98월드컵 결승전 상대였던 프랑스와 브라질의 대결에선 또 다시 프랑스가 이겼습니다.

벤제마의 결승골을 앞세워 프랑스가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역시 관심을 모았던 독일과 이탈리아의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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