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또 망신, 경기 중 침 뱉어 물의

입력 2011.02.15 (07:29)

수정 2011.02.21 (08:19)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인사이드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좀처럼 부활하지 못하고 있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불미스런 행동 들어와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



타이거 우즈가 경기 도중 침을 뱉어서 물의를 일으켰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이죠?



<답변>



예, 사실 유명 스포츠스타는 공인이라고 봐야하거든요.



그래서 플레이를 할 때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그런데 타이거 우즈가 어제 유럽골프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경기 도중 침을 뱉어서 벌금을 물게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우즈는 12번홀에서 조금 긴 파 퍼팅을 어이없이 놓칩니다.



그리고 그린을 걸어가서 마킹을 한 뒤에, 앉은 채로 옆으로 침을 뱉습니다.



자신이 원하던 플레이가 안나와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이런 행동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했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아직 정확한 벌금액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회 우승도 놓치고 이미지도 깎이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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