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인경, 첫날 9언더파 ‘맹타’

입력 2011.02.17 (21:19)

수정 2011.02.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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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첫날부터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김인경은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프장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63타는 코스레코드와 타이 기록으로 공동 2위 청야니, 줄리 잉스터와 세타차입니다.

최나연은 3언더파 69타를 쳐 미셸위, 유선영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신지애는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쏟아내 공동 32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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