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조사평가단, 평창 실사 사흘째

입력 2011.02.18 (13:04)

<앵커 멘트>

평창에서는 IOC 조사 평가단의 실사가 사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경기장 점검이 이뤄집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박효인 기자, 현장 실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IOC 조사평가단은 오늘 오전부터 재정과 마케팅 등 5가지 주제에 대한 유치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네번 번째 주제인 법적 측면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평가위원들의 관심 속에 질의응답이 무난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OC 조사 평가단은 오후부터는 강릉으로 넘어가 현지 실사를 벌입니다.

아이스하키와 컬링, 스케이팅 등 빙상 경기장과 선수촌 그리고 미디어촌 예정지 등을 점검합니다.

평창 유치위는 선수들의 이동 편의 등 접근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꼼꼼히 답변을 챙기고 있습니다.

IOC 조사평가단이 강릉을 방문하는 동안, 천 5백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환영 행사도 펼쳐집니다.

또 오후 3시에는, 컬링경기장인 강릉빙상장에서 열리는 2천18명의 강원도민 대합창을 평가단이 관람할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김황식 총리가 실사 현장을 방문해 IOC 조사평가단을 위한 공식 만찬을 열고 정부의 동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