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삼화저축은행 인수

입력 2011.02.18 (16:11)

우리금융지주가 영업이 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을 삼화저축은행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보는 본입찰에 참여한 우리금융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3개 지주사들을 비교.검토한 결과, 최소 비용 원칙에 따라 우리금융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직접 저축은행을 설립해 자산과 부채를 떠안는 방식으로 삼화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됩니다.

우리금융은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아 이르면 다음달 중순쯤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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