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부터 돌풍·벼락 동반 비

입력 2011.05.20 (13:11)

<앵커 멘트>

오늘부터 주말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시작된 중부지방의 비는 지금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지형적인 영향으로 경남 남해안에도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중부지방이 대부분 5에서 20mm, 경남 남해안은 5mm 정돕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잠시 주춤하는 곳이 있겠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대기가 다시 불안정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5에서 3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비구름이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남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올라와 남부지방엔 10에서 5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과 충청지방엔 5에서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은 일요일인 모레 아침,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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