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LPGA 에비앙 마스터스 공동 3위

입력 2011.07.25 (12:55)

수정 2011.07.25 (14:08)

<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김인경이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우리 선수들의 통산 100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김인경은 프랑스 에비앙-르뱅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홍란이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안신애가 공동 9위를 기록하는 등 우리 선수 3명이 탑 10에 자리했습니다.

그러나 우승은 15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에게 돌아가, 우리 선수들의 LPGA 통산 100승은 다음기회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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