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4S 국내 출시…개통 열기 후끈

입력 2011.11.11 (19:20)

수정 2011.11.11 (19:33)

<앵커 멘트>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 불리며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 4S가 오늘 국내에서도 출시됐습니다.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4S가 오늘 국내에서도 출시됐습니다.

아이폰4s를 조금이라도 먼저 받아 보려는 사람들이 이동통신사 앞으로 몰려들면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기존 아이폰 4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이폰 4S는 독특한 음성인식 기술인 '시리'가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 불리는 아이폰4S는 미국에서 출시된 지 사흘 만에 4백만 대가 팔리는 등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중인 제품입니다.

이 제품이 국내에 본격 상륙하면서 국내에서 최근 잇따라 출시된 4세대 스마트폰들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아이폰 4S의 출시에 대해 삼성전자는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측은 고객들의 반발과 이동통신사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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