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서울 아파트 전세 1년 5개월 만에 하락

입력 2011.11.18 (07:12)

<앵커 멘트>

천정부지로 치솟던 전세값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1년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국민은행이 조사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주에 비해 0.0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공식통계인 국민은행 아파트 시세에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28일 이후 17개월만입니다.

전체 25개 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 구에서 전셋값이 떨어졌고 강남권이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SPC그룹과 CJ푸드빌, 롯데제과는 최근 우유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유로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물가 여건과 서민 부담 등을 감안해 업계가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업체들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제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김장 재료 할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이상 기후로 가격이 크게 오른 고춧가루와 젓갈 등 김장 재료를 최대 45 퍼센트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배추 한 포기를 천원 이하로 판매하는 등 김장철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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