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신정환 ‘옥중 사인’ 논란 外

입력 2011.11.22 (07:07)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지난 1월 연예계를 들썩이게 했던 신정환 씨 사건 기억하십니까? 현재 상습도박혐의로 수감된 신정환 씨가 최근 또 다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지금 확인하시죠.

상습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방송인 신정환의 수감 중 친필사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인터넷에 게시된 신정환 씨의 사인인데요.

'건강하고 공부 열심히 하길' 이라는 문구도 적혀있습니다.

이 사인을 인터넷에 올린 게시자는 '교도관인 아버지 덕분에 사인을 받았다.' '신정환님 감사합니다.' 라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수감자의 사인을 받아놓고 자랑하다니 개념이 없다' '구치소에서까지 유명세에 시달려야 하다니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법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교도관이 사적인 이익을 위해 수감자와 접촉을 해서는 안되는 게 원칙' 이라며 사건 정황을 파악하는 중입니다.

강아지와 경찰 추격전?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고속도로인데요. 시속 100km로 질주하는 차 들 사이로 개 한 마리가 뛰어들었습니다.

요크셔테리어 종의 작은 흰색 개에 놀라 브레이크를 밟는 운전자도 있죠? 문제의 개를 잡기 위해 고속도로 순찰대까지 출동했는데요.

오토바이를 타고 온 경찰들이 무섭지도 않은지 민첩한 움직임으로 위기를 벗어난 요크셔테리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지만 이내 구석에 몰려 체포되고 맙니다.

이 개가 이런 짓 저지른 이유가 있었는데요. 주인이 몰던 차가 사고로 뒤집히자 극도로 놀란 나머지, 고속도로로 뛰어든 거라고 하죠? 다행이 주인 품으로 돌아가 안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버스가 왜 이래?

영하로 떨어진 날씨, 따뜻한 겨울옷도 챙겨야 되지만, 우리의 발이 되어 빙판길을 달릴 자동차도 미리 점검을 하셔야하는데요. 누구보다 점검이 필요해 보이는 버스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좁은 국도를 달리는 노란색 버스입니다. 오른쪽으로 상당히 기울어져 있는데요. 차체가 아스팔트에 거의 스칠 정돕니다.

저렇게 달리다 전복사고라도 나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되죠?

아무도 이 버스에 타지 않을 것 같았는데요.

문제의 버스가 길가에 서있던 한 남성 앞에서 멈추더니, 이내 사람들이 내리고 이 남성은 얼른 버스에 올라탑니다.

목숨을 건 탑승객들이 있긴 있었네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올빼미

부리부리한 눈과 날카로운 부리를 자랑하는 올빼미들 가운데 예상치 못한 깜찍함을 드러낸 아기 올빼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 속, 아기 올빼미,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눈을 지그시 떴다, 감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데요.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올빼미들과 달리 사람을 전혀 낯설어 하지 않습니다. 아주 좋아하는 모습이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올빼미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올빼미도 사랑스러운 동물이라는 걸 이 영상이 알려줬네요.

사진이야 그림이야?

세상의 모든 사진을 완벽하게 바꿔주는 프로그램, 바로 포토샵인데요. 이 포토샵이 단지 사진을 수정하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하는 분들, 이 영상으로 그 편견이 깨지실 것 같습니다.

포토샵의 달인이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한 여성의 스케치를 그려내더니 이내 포토샵의 여러 기법을 더해 그림을 사실적으로 빚어내는데요.

이내 눈동자에서 화룡정점을 찍어냅니다. 입술과 피부에도 혈기를 불어넣자 청순한 백인 미녀가 확연히 드러나는데요.

완성된 작품을 보실까요? 그림인지 사진인지 헷갈릴 정도로 정교합니다. 포토샵의 능력을 쉽게 보지 말아야겠네요.

“참자, 참아”

애완견과 고양이가 소파 위에 늘어져 있는데요. 편안해 보이는 애완견과 달리 고양이는 보시다시피 심기가 참 불편합니다.

살랑살랑 흔들며 얼굴을 후려치는 개의 꼬리 때문인데요. 애완견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표정이죠?

극도의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는 고양이! "참자! 참아야 하느니라." 고양이 입장으로선 참 눈치 없는 식구가 따로 없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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