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룹 슈퍼주니어가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올해 전 세계 트위터 사용자들이 주목한 가수로 선정됐습니다.
반려 동물 보호에 앞장서온 가수 이효리씨는 환경재단이 선정한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 세계 트위터 사용자들이 올해 가장 관심을 나타낸 아시아의 가수는 그룹 슈퍼주니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슈퍼주니어는 미국 IT 전문 매체 '매셔블'이 지난 6일 선정한 '2011 톱 10 트렌딩 토픽스 온 트위터'의 음악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저스틴 비버와 레이디 가가, 조나스 브라더스에 이어 4위를 차지해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수 이효리씨가 환경재단이 선정한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3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효리씨는 반려동물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장애인의 인권 침해를 다룬 영화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로 선정됐습니다.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여자친구 때문에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커플 이야기를 다룬 '오싹한 연애'가 지난 주말 박스 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싹한 연애'는 지난 주말 전국 676개 상영관에서 관객 59만여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3D 애니메이션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이, 3위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4편 '브레이킹 던 파트 1'이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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