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1도 이하…차량 시동 꺼짐 현상 급증

입력 2011.12.24 (09:14)

<앵커 멘트>

기온이 영하 11도 아래로 떨어지면 차량 시동 꺼짐 현상이 급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내용과 함께 생활경제 소식, 조현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대해상 조사 결과, 기온이 영하 11에서 12도 이하로 떨어지면 긴급출동 요청건수가 평소보다 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혹한기에 접수된 긴급 출동 가운데 배터리 충전 요청이 절반을 차지했고 고장 견인과 연료 공급장치 응급조치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파가 예상될 때에는 지하주차장으로 차를 옮기거나 덮개를 씌우는 등 보온 조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사회는 식용 말 시장을 키워 사육 두수를 3∼4년 안에 지금보다 3배가량 많은 10만 마리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사회는 현재 경주마는 2만 마리, 승마는 4천 마리에 불과하다며 말 산업을 제대로 하려면 식육용 말 시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식육용 소는 300만여 마리로 이 가운데 20∼30만 마리는 식육용 말로 대체할 수 있다고 마사회는 예상했습니다.

한국 소비자원 조사 결과 메가박스 씨너스가 국내 영화관 가운데 관람 시설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롯데시네마와 CGV가 뒤를 이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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