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생애 첫 억대 연봉에 사인

입력 2012.01.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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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오른 1억200만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용찬이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두산은 4일 이용찬과 지난해 연봉 5천900만원에서 73% 오른 1억200만원에 2012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마무리에서 선발로 전향한 이용찬은 28경기에 출장해 6승10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두산은 또 부상에서 회복해 재기에 성공한 투수 노경은과 기존 연봉 2천900만원에서 90% 인상된 5천500만원에 다시 계약했다. 90%는 올해 팀내 최고 연봉 인상률이다.

노경은은 지난 시즌 44경기에 등판해 5승2패 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두산은 이날까지 재계약 대상 선수 46명 중 39명(85%)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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